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중요한 포스팅을 할 거예요.
근래 부동산 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전에 이전 포스팅
"부동산 사이클"을 먼저 읽어주시기 바래요!
[부동산 초보 일기] 언제 아파트를 살까? (tistory.com)
[부동산 초보일기] 언제 아파트를 살까?
안녕하세요. 이어서 부동산 사이클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해요. 제가 포스팅에 앞서 자부할 수 있어요. "어느 누구보다 가장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중점부터 말씀드리자면 부동산 가격 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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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경제와 자연은 필연적인 관계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제가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알게 된 점은
부동산 시장은 절대로 막힌 부분을 뚫으려고 하면
안돼요. 무슨 말이냐면 부동산 시장이 자연 흐름과
굉장히 비슷해요. 막힌 부분을 뚫으려고 억지로 힘을
주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해서 완화, 즉 막힌 부분
주위를 더 넓혀 자연스레 흘러가도록 해야 돼요.
옳은 부동산 정책이 그 역할을 한답니다.
일본이 GDP 대비 토지 가격이 5배가 상승함과 동시에
금리까지 6프로 인상되었는데 부동산 버블이 터져버려
30년 동안 고생하게 되었어요.
우리나라는 토지 가격 상승이 4.7배예요. 거의 5배예요.
그렇지만 제로금리라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다만, 지금 정부에서 버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좋은
정책을 내놓는다면 당장은 아니지만 향후 버블 현상이
해소되면서 부동산 과열 시장이 식을 거라 생각합니다.
1. 2018년 부산 부동산 시장
자, 이번 서울 집 값 상승을 막기 위해 수도권 지역
부동산 규제 정책 18.09.13 대책을 펼치게 되면서
서울을 투자처로 한 부자들의 자산이 제2의 수도인
부산으로 쏠리기 시작해요. 그때 당시 부산은 미분양이
많았어요.
저때까지만 해도 부동산 시장이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저에게 처음으로 부동산 시장 눈을 뜨게 해주신 지인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지금 아니면 못 산다."
사실 이해 못했어요. 정말 이해 못했어요. 지금
미분양이 넘쳐나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했어요. 위 뉴스처럼 그때 부산은 미분양 아파트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2019년에도 하락장이라 생각해서
엄청 느긋하게 대출서류 준비하고 뭐 살지 고르고
있었는데 이미 늦었더라고요. 지인 말씀이 맞았어요.
9.13 대책, 임대료 제한 5% 위반 시 과태료 등등...
점점 정책 발표 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투자처는
서울이 아닌 부산으로 옮기기 시작해요.
2. 2019년 부산 부동산 시장
이 무슨 일인지.. 이때 속 쓰려서 잠도 못 잤어요.
들새를 잡으려다가 잘못하여 사람을 죽이는 꼴이 됐어요.
아파트 값 9프로 상승이면 3억 기준 약 2800만원이 더
상승한 꼴이에요. 평균 연봉만큼 올랐다는 말이죠.
아파트 가격이 점점 올라가기 시작해요. 이때 저는 생각
했죠. 에이.. 설마.. 하는 와중에 민간 분양가 상한제
부활, 19.10.1 대책, 서울 27개 동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정, 12.16 대책(15억 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전면 금지)등이 시행되면서 19년 하반기에는 부산
부동산 프리미엄이 상승하기 시작해요.
3. 2020년 부산 부동산 시장
부산이 과열되기 시작한 건 19년 상반기인데
뒤늦게 부산이 조정지역으로 규제되기 시작합니다.
부산은 기장군과 중구를 제외하고 전부 조정지역으로
지정되지만 이미 늦었죠. 지금 조정지역 해버리면기존
지역은 풍선효과, 기장과 중구 지역은 자유로운 투자
처가 되어 매매량이 상승하면서 집 값이 상승하게돼요.
4. 2021년 앞으로 대처 방향은?
버블현상이 터지기 직전인 현시점에서 갭 투자
등 공격적인 부동산 투자는 폭망의 길이에요. 제로에
가까운 은행 적금보다 자산을 분배하여 재테크를
시작하고 자산을 늘림과 동시에 분양신청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해요.
- 신규 분양을 위한 청약통장 가입 및 분양신청
- 제로금리 은행 적금보다 안정성 높은 ETF 등 예치
- 주식시장 과열, 금값 하락 등 유동자산 흐름 수시 파악
- 매일 뉴스 시청으로 경제 상황 이해
- 가계부 작성으로 불필요 지출 최소화
위 5가지 사항은 필자가 직접 하고 있어요. 앞으로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항상 한 발
앞서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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